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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는 매트리스를 비싸게 천연 라텍스라는 말을 듣고 구매했는데, 알고 보니 아니였더라고요.

그래도 새로 산 매트리스다보니깐 억지로 사용해서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고요.

한 2년쯤 사용하니깐, 매트리스가 약간 갈라짐도 생기고 뭔가 곧 만지면 으스러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좋은 매트리스를 살거다 라는 마음에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찾아서 검색해서 구경하고 있었어요.

우연히 본 글에서 요즘은 라텍스 매트리스보다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계속 비교하는 글들을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설득 당해서 새롭게 알아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검색을 하다가,

저번에 친구가 이사를 했다고 하면서 올린 사진 속에

매트리스도 메모리폼이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물어보니깐 마스슬립 제품인데 너무 편하다면서

저에게도 엄청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분명 제가 사용하고 있는 라텍스 매트리스보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ㅎ

 

 

친구가 자기도 직접 방문후에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직접 연희점 매장을 방문했어요.

아무래도 제가 사용하는 매트리스이기도 하고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처음이다보니깐,

한 번 구경하러 가기로 했어요.

도착했을 때 매장 내부 이미지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너무 좋아보이더라고요.

 

 

 마스슬립의 매트리스는 메모리폼 기술력 세계 1위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메모리폼 매트리스 중에서는 제일 좋은 브랜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요.

실 메모리폼에 대해서는 복원력이 좋다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 매트리스도 꾹꾹 눌러봤는데 바로 앉아있던 자리가 돌아오는것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라텍스 매트리스를 쓰다가 처음으로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쓴다고 하니깐,

옆에 놓여져있는 실험존으로 라텍스랑 메모리폼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각각 소재들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쇠구슬을 떨어뜨렸을 때 어떻게 잡아주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몸이 딱 매트리스랑 밀착이 되고 빈 공간이 없어야 더 편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해요.

 

 

 

 정말 깜짝 놀라는 결과였는데

메모리폼에는 예상처럼 착- 자석처럼 달라붙어서

고정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던 라텍스 매트리스 와 같은 소재인

라텍스가 제일 튕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나머지 스펀지나 스프링에서도 구슬이 통통 튀더라고요.

 

 

 

 정말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바꾸기로 한 결정이 정말 옳은 선택이였더라고요.

아마 제가 불편했던 이유도 잘 잡아주지 못하는 매트리스 때문이였던 것 같아요ㅜㅜ

그래서 메모리폼 매트리스도 직접 한 번씩 누워보기로 했어요.

제일 끝에 있는 보이저 타입이 제일 부드럽다고 해요.

부드러운 타입답게 제일 푹신한 기분이 들었어요.

자신이 마음에 드는 취향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푹신한 점이 매력인 보이저는 움직임이 제일 편하다고 해요.

옆으로 누워있어도 너무 푹신하지 않고 딱 너무 편해서 좋더라고요.

제가 폭신한 타입을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0^

 

옆에 있는 마션스는 보이저보다는 조금 더 쫀쫀한 느낌이였어요.

푹신한 느낌보다는 필요할때만 들어가는 느낌이지만 폼이다보니 되게 부드러웠어요.

정자세로 자는 것을 선호하시거나, 조금 허리를 받혀주고 싶다면 마션스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매트리스를 앉아보면서 느낀 점인데 흔들림이 없다는 점이였어요.

제가 한 번 뒹구르르 해보긴 했는데 되게 흔들림 없는 편안함!

워낙 속이 단단한 매트리이다보니깐 뒤척여도 진동을 잡아줘서, 진동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옆에서 막 움직여도 안 느껴질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좋은 매트리스가 있는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라텍스 매트리스가 아닌 메모리폼을 선택하지 않았나 싶었어요ㅜㅜ

마지막으로 인피니티까지 느껴봤는데 정말 3가지 타입이 다 다른 느낌이였어요.

인피니티가 제일 탄탄한 타입이라고 했는데, 저는 인피니티도 괜찮더라고요.

탄탄한 느낌이지만 딱 저를 잘 잡아주는 듯한 밀착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각자 매트리스마다 느낌이 다르니깐 수면습관이나 어떤 매트리스가 나에게 맞는지 비교해보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혼자 와서 이것저것 호기심이 생겨서 막 봤는데 모션베드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모션베드도 들어보긴 했지만 실제로 본건 처음이라서 한 번 만져봤어요.

편하게 조절해보고 해보셔도 된다고 해서 리모콘으로 요리조리 각도 조절을 해봤어요.

진짜 모션베드가 있었다면 너무 편해서 저는 혼연일체가 됐을지도 몰라요.

 

 

리모콘으로 작동도 되게 간단하고 신기했던 점은 소음이 없다는 점이였어요.

리모콘으로 조절을 하면 되게 스르르 조용히 올라온다는 점이 좋았어요.

소음이 없는 모션베드이다보니깐 밤에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고,

이렇게 작동중일 때는 불이 번쩍번쩍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더 체험해보고 싶으면 여기 슬립존도 이용해보라고 했어요.

따로 독립적인 체험존이 있다보니깐,

혼자 오거나 편하게 체험이 힘드신 분들은

여기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체험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보이저랑 마션스랑 같이 놓여져있어서 바로 비교할 수 있다고 해요.

만약 슈퍼싱글매트리스 찾으시는 분들께는 딱 맞는 사이즈가 여기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네요 ㅎㅎ

 

 

 

같이 놓여져있는 베개도 마스슬립 제품이라고 해요.

매트리스 위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곳곳에 배치되어있어요.

마찌베개라고 불리는데 이름처럼 되게 몰랑몰랑한 베개에요.

내장재가 메모리폼이라서 되게 부드럽고,

요즘 핸드폰사용으로 거북목 증후군이 생긴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도 편안한 베개라고 해요.

 

 

슬립존에 들어가서 베개도 있다보니깐 집에 온 것 처럼~

편하게 누워있다보니깐 마음이 스르르 풀리더라고요.

이렇게 단기간만 보고 구매를 결정해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편하게 시간을 자유롭게 주셔서 누워있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느낌이라고 들더라고요.

 

 

 

라텍스 매트리스를 벗어나서 더 좋은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바꾸니깐 너무 설레더라고요.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앞으로 되게 편안한 하루들을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로 나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고 구매해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마스슬립 매트리스 아주 잘 산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요즘 침대에서 보내다가 잠드는 시간이 많은데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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